이 사회는 법 아래의 정책들 아래의 움직인다.


정부가 조금 밀어주고 있는 청년창업은 현실성이 없다.


일자리가 없어서 결국엔 창업을 해서 일자리를 만들라는 이야기인데 청년이 창업할 수 있는 분야는 많지 않다.

요식업이 주를 이룬다.


너나 나나 꿈에 젖어 자기만의 가게를 차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 꿈도 현실을 감당하지는 못한다.

결국엔 빚 몇천만원을 져서 사회에 다시 내던져진다. 


또 부동산 업자들은 옛 세대는 우리를 먹잇감으로 본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이처럼.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사회에 대해서. 알아도 경험이 부족하다. 결국엔 부동산 업자들에게 사기 아닌 사기도 당해보고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다.


결단을 가지고 자기자신을 낭떠러지로 끝까지 내몰아도 안되는 판에 사회 경험도 부족하고 15년 정도를 학교라는 곳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차단한 채 지내게 했으면서 청년들에게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내놓고 하라는 말은 결국엔 빚쟁이가 되어서 사회에 돈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갖다 받치라는 얘기다.


모든 것들이 형식적이니까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없다. 또 숨은 복지를 하나하나 찾으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창업을 해도 실패 했을 때의 리스크 부담을 덜어주는 완화 정책들이 필요한데 지금은 그런 제도가 없다. 있다한들 무용지물이다.


결국엔 악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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