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이 집안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예전부터 사람들은 불합리와 차별과 맞섰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냈다. 무언가를 발명하고 계발하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사람들은 계속 생각했다.


지금 사회가 점점 폐륜 범죄가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다. 헬조선의.. 힘이랄까.

그렇지만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는걸 난 느꼈다. 솔직히 왕이 있던 시절 독재는 심했고 계급도 더 짙고 신분은 당연했고 누군가 죽어도 뭍히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IT가 발전하면서 전세계가 네트워크로 하나의 지구촌으로 묶였고 미국에서 일어난 일을 5분만에 알 수 있다. 비행기로 열 몇시간을 가야하는 거리도 단 몇초 몇분만에도 알 수 있다. 


범죄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시민의식과 교육등을 받고 더 삶도 그나마 나아지면서 준 것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빈부격차가 양극화가 너무 심하게 되어가고 있고 하향 평준화가 너무 빠르게 되고 있다. 


어쨋든간에 이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다. 투표권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고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목숨걸고 싸웠다. 인간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다. 


항상 누군가는 권력으로 사람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하고 자기의 이권만을 위해서 움직인다. 대다수의 기득권층들이 그러한 것 같다. 


멕시코 관련된 글을 봤다. 여자 시장이 마약 갱단과 싸우겠다고 해서 시장이 되었는데 살해 되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끔찍하고 잔인했다. 


사실 그 여자 시장은 마약 갱단이 적이 아니었다. 진짜 적은 부패한 정부였다.

마약 갱단 산하에 멕시코 부패한 정부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장 자리에서 그러한 것은 사실상 적에 소굴에서 이상한 언변을 하는 것과도 같은 거라고 볼 수도 있다.

부패한 정부가 적이었다. 마약 갱단보다도.. 


근데 정말 저 용기는 대단한 것 같다. 남자보다도 더 타고난 전사의 마음같다. 용맹함.


국경 없는 의사회.. 의사로서 한 평생 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느끼며 살 수도 있는데 구지 위험한 곳으로 파견되어 치료 활동을 벌이는 것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미디어에서는 한 영웅이 거의 전설과도 같고 죽지 않고 악에 맞서는 모습을 보이지만 현실에서의 영웅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웅이다. 그걸 직접적으로 느꼈다.


영화처럼 영웅 혼자서 맞서는 것은 사실상 말이 안된다. 인간의 개인적인 능력은 다 대등대등한데 영화에서는 신체적인 능력이 인간이 아닌 별개의 생물처럼 뛰어나고 지적 능력도 뛰어나게 표현되니까.


그냥 경쟁에 지쳐서 삶을 사토리 세대처럼 득도한 마음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세상을 바꾸기 위해 공헌한 사람들을 보면 그럴 수 없다. 그 사람들 덕분에 지금에 내가 온전히 살 수 있다라는 것을 느낀다.


모두가 호기심, 흥미, 재능, 능력, 관심분야가 다르다. 그래서 내가 최대한 좋아하고 또 내게 맞고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걸로 사회와 세상에 공헌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관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그게 맞다.


모두가 배운 사람이 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고 그러다보면 더 나은 세상이 될거다.


이 세상에서는 영화에서와는 달리 영웅들이 엄청 많다 알게 모르게. 그 영웅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려면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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